온라인 드림톡 콘서트 - 건축7

자 그렇다면 이 건축과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팁이나 정보들을 알 수 있는 루트들이나

이런 방법들 그니까 이 직업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는 곳이 있을까요?

교수님이나 연구원님들만의 팁! 교수님

지금 대한건축학회 같은 경우에는 초중고생을 타겟팅해서 건축학교 같은 것들을 시행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사실 이제 녹색건축과 관련된 것들도 아이디어를 이용해서 공모전을 할 수 있는 그런 것들이 있는데

사실 관심이 있다면 그런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건축공모전이나 공모전을 하기 위해서 나오는 안내문들을 보면

이런 능력을 필요로 하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 같고, 예전에는 했었는데 지금은 하는지 모르겠는데

해비타트라고 해서 소외된 지역에 집을 지어주는 봉사활동과 같은 것들이 있는데 이런 활동들을 해보면

조금씩 감이 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제 디지털 건축과 관련된 부분은 우리가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했었는데

앞에서 이야기했던 구글어스 같은 경우에, 구글 어스에 올라가 있는 건축물은 스케치업이라는 프로그램으로 모델링을 할 수가 있거든요.

스케치업이 버전이 몇 버전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무료로 배포가 됐던 시기가 있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으로 집을 한번 모형화해보면

이런 구조구나, 이렇게 이해가 되지 않을까? 그래서 혹시 방학 기간에 마인 크래프트나 로블록스를 하는 개념으로 스케치업이라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서 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사실 제가 대학원 다닐 때 나왔던 프로그램이라서 저도 그냥 책 하나를 사서 모델링을 하고 마스터를 했었거든요.

쉽기 때문에 그렇게 한 번 접근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봉사활동 얘기가 나와서 그러는데, 저 대학교 때 학기마다 어디를 갔냐면요. 섬에 가서 그림 전공이니까 벽화를 그려주는 봉사활동을 가는데

그냥 그림만 그리면 되는 줄 알았는데 이 집은 누가 살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살고, 또 도시 계획 같은 것들, 이곳에 사는 사람의 특성 이런 것까지 따지면서 그림을

그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니까 이게 다 약간 관련이 있는 거죠?

지금 그런 활동들을 하는 것 중의 하나가 도시재생입니다.

저는 과거에 도시재생을 해왔습니다.